[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GM은 쉐보레 아베오가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이 선정한 경소형차 부문 ‘2011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베오는 유럽에서 가장 판매가 많은 경소형차 부문에서 폭스바겐 업, 토요타 야리스, 푸조 아이온, 기아차 리오(국내명 : 프라이드) 등 경쟁 차종을 제치고 가장 안전한 차량에 뽑혔다.
특히,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은 지난해 출시 신차 총 53대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총 다섯 부분의 차급별 ‘안전성 최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한편, 아베오는 지난해 6월 판매를 시작한 중국에서 출시 반년 만에 판매량 3만대, 지난해 8월 판매를 시작한 미국에서 출시 5개월 만에 1만 6000대 이상 팔렸다.
또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2011 올해의 안전한 차’를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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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