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본관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이번 정기총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유공자(단체)에 대한 표창과 고용 우수 중소기업 시상 그리고 2011결산 및 2012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0년이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고난에 맞서온 도전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희망 100년의 시대를 맞이해야 할 때"라면서 "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중심에 서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중소기업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거래의 불공정 ▲제도의 불합리 ▲시장의 불균형 같은 3불(不)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땀흘려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사회공헌재단을 출범시켜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해결과 경영환경 개선에 노력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 의원과 조정식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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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