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STX팬오션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더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높였다.
류제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하반기 공급 증가율 둔화와 함께 벌크선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SPOT에 노출된 선대의 평균 손익분기점(BEP)는 BDI기준 약 1500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시황 반등과 함께 STX팬오션의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STX팬오션의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선박 매각(2400만달러)감안시 기대치와 유사했다"며 "이연법인세 효과로 순이익은 480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BW 발행로 인한 현금확보로 재무안정성 더해져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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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