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택한 J.D.밴스는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스트벨트 불우한 환경에서 '개천의 용'
베스트셀러 저자로 스타덤에 올라
트럼프 안티→열렬 지지로 정계 입문
의회 출입 1년도 안 돼 부통령 후보로 '신분 급상승'
트럼프 경합주 레이스·고령 리스크에 '든든한 젊은 카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올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자신과 함께 대선에 출마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공화당은 전대에서 구두 투표로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러닝 메이트로 지명된 J.D. 밴스 상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가 공식 선출되자 행사장 안에는 "J.D." 연호가 계속 터져 나왔다. 이때 밴스 의원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쳐 "가장 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밴스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밴스가 "해병대에서 나라를 위해 명예롭게 복무했고, 2년 만에 오하이오 주립대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으며,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고, 예일 법학 저널의 편집자와 예일 법률 재향군인 협회장을 지냈다"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의 사업 성공 등 그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했다.

◆ 러스트벨트 출신 불우한 가정환경의 '흙수저'

밴스는 1984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는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인 오하이오주 남서부의 작은 도시 미들타운에서 태어났다.

러스트 벨트는 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건, 미주리, 뉴욕,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미 북동부 5대호 주변의 공장지대로, 한때 미국 제조업의 호황을 누리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고 범죄율이 치솟아 쇠락한 지역을 일컫는다.

아버지 도널드 보우먼과 어머니 베벌리 밴스는 그가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 때 이혼했고 이후 어머니 밴스의 세 번째 남편에게 입양돼 키워졌다.

그의 어린 시절은 굶주림과 가정학대에 노출된 나날이었다. 어머니는 약물 중독자여서 밴스와 그보다 다섯 살 많은 이부누나 린지는 주로 외조부에게서 키워졌다.

어린 시절 밴스의 이름은 제임스 하멜. 하멜은 의붓아버지 성씨였는데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성씨를 밴스로 개명했다.

미들타운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대 기자 특파원 자격으로 이라크에 파병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정치학과 철학 전공으로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학생 때 그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밥 슐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밴스는 예일 법학 저널 편집장을 지냈고 2013년에 졸업했다. 밴스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한 교수가 회고록을 내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했는데, 이는 추후 밴스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 베스트셀러 자서전 '힐빌리의 노래', 정계 진출의 발판 되다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서 근무했다가 실리콘밸리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겨 IT업계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으로 활동, '개천의 용'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2016년 밴스는 '힐빌리의 노래: 위기의 가족과 문화에 대한 회고록'이란 책을 펴냈다. 여기서 힐빌리(Hillbilly)는 미 동부 북동에서 남서로 뻗은 산맥인 애팔래치아 산맥에 사는 가난한 백인 노동자를 뜻하고, 노래(Elegy)는 정확하게는 비가(悲歌)를 의미한다. 쇠락한 러스트벨트에서 자란 그의 불우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집필했고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이 지역의 처참한 상황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2016년 출간된 J.D. 밴스의 책 '힐 빌리 노래' [사진=아마존 캡처]

이 책은 2016, 2017년 2년 연속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2017년 데이튼 문학 평화상 최종 후보 작품에 오르는 등 대히트를 쳤다.

이 책이 출간됐을 당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백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지 돌풍을 일으켰을 때인데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거머쥔 정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러스트벨트를 대표하는 목소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유명세를 얻은 밴스는 2016년부터 공화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 그해 고향 오하이오주로 복귀했다.

잠시 그곳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17년 1월 CNN 기고자로 활동했으며 그해 4월 '힐빌리의 노래'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넷플릭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9년 오하이오주 남서부 신시내티에 나르야 캐피털이란 금융 기업을 공동 창업해 그다음 해에 93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기도 한 성공한 사업가다.

◆ 정계 입성 1년도 안 된 '햇병아리'...단숨에 부통령 후보로

밴스는 초선 의원이다. 그가 정계에 입문한 것은 1년도 채 안 된다. 그의 초고속 승진 배경에는 트럼프 '안티'에서 열렬한 트럼프 신봉자로 태세 전환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2016년 유명한 저자가 된 밴스는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를 '미국의 히틀러' '도덕적 재앙' '바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폄하할 정도로 트럼프 혐오자였다.

그가 당시 트럼프를 혐오한 이유는 '힐빌리 노래'에서 알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활용해 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라기보단 해롭고 헛된 희망만 심어주고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다 그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공개 지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했다.

2022년 11월 연설하는 J.D. 밴스를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년 1월 당시 오하이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롭 포트먼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해 2월 밴스는 출마 선언을 했다. 그해 7월 밴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까지 찾아가 자신의 2016년 행적을 공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다음 해인 2022년 4월 밴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로써 공천을 받는 데 성공한다. 그해 11월 본선에서 연방 하원출신인 민주당 후보 팀 라이언에 맞서 과반 득표율로 승리,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고 지난해 1월 3일부터 연방 상원의원에 재직 중이다.

◆ 트럼프가 그를 택한 이유...경합주·고령 리스크 승부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를 집권 2기 파트너로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는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러스트 벨트의 과거 영광 되찾기가 기반이다.

밴스는 러스트벨트에서 자수성가한 '아메리칸 드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러스트벨트 지역인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이니아는 올해 대선 경합주로 꼽힌다.

밴스는 30대로 매우 젊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보다도 20살이나 어리다. 현재 조 바이든(81) 대통령이 고령 리스크로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대안 후보로 부상 중이다.

이는 경쟁자 바이든 대통령과 더불어 자신도 피할 수 없는 '고령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는 78세다. 밴스를 젊은 버전의 트럼프로 앞세워 공화당 지지층이 약한 밀레니얼(M)과 Z세대의 표심도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2년 4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J.D. 밴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