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디아이씨가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디아이씨는 전거래일보다 380원, 4.69% 오른 8480원에 거래 중이다. 이틀째 오름세다.
키움, 삼성, 우리투자 증권 등 국내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골고루 유입되고 있다.
안종훈 부국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IFRS 연결기준으로 올해 매출액 5370억원, 내년 8026억원으로 매년 35%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2013년에는 매출액 규모가 1조원을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비부품 매출이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서고, 연말부터 굴삭기용 신규제품 납품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중국 자회사는 일본지진여파로 지연됐던 설비도입이 완료되면서 질리차의 대규모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며 "중국 자회사 올해 매출액은 525억원, 내년 151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디아이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2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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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