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과 IT 첨단기술에 대해 환담
[뉴스핌=문형민 기자] 리커창 중국 부총리가 이틀간의 짧은 방한 기간 중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LG를 방문했다.
LG에 따르면 리커창 부총리와 수행단, 주한 중국대사 등 60여명이 27일 오후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방문를 방문했다.
부총리 일행은 R&D캠퍼스에서 3D TV, 스마트폰, 스마트 디오스, 4D 입체 냉방 에어컨 등 LG의 첨단 제품 디자인 및 연구시설 둘러봤다.
특히 디자인과 R&D인력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객들의 실사용 환경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하는 공간인 '이노베이션랩'에 관심 나타냈다.
구본무 LG 회장은 리커창 부총리와 양국의 경제현황 및 IT분야에서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첨단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리커창 부총리의 LG 방문을 계기로 중국 고위인사들과 LG의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지난 1998년 부주석 시절 LG를 방문했고, 2003년 우방궈 전인대 위원장(現 상무위원장), 2005년 시진핑 저장성 당서기(現 국가부주석) 등도 LG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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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