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이 이탈리아 국채 매입을 통해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게 구세주가 될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럽 채권에 대한 대량 매입은 억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런민은행(PBoC) 통화정책위원 리다오쿠이는 "중국이 유럽 채권을 대량 매입하는 것을 자제해야만 한다"며 "유럽 국가들이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앞서 위 용딩 전 런민은행 통화정책위원 역시 "유럽 각국과 유럽중앙은행(ECB)은 혼란에 빠진 상태"라고 지적하며 "중국은 유럽 채권 매입에 대해 삼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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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