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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국민연금 개혁 놓고 여야 힘겨루기…노인 고독사 문제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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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제 도입
한 달·하루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 내
65세 이상 노인 고독사 연평균 12% 증가
부모에게 맞는 아동 학대 약 2만 건 달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7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에선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과 초고령사회로 인한 노인복지 사각지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복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개최한다.

◆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제, 형평성 논란…한 살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 내

정부는 지난 9월 4일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제도, 자동조정장치 등을 포함한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22대 국회에선 국민연금 개혁안 영향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20대, 30대, 40대, 50대를 기준으로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함에 따라 하루·한 달 차이로 보험료율이 달라지는 결과에 대한 지적이 제기될 예정이다. 김선민 의원실에 따르면 300만원 소득기준 50대인 1975년생은 보험료 총 1224만원을 추가 부담하지만 40대인 1976년생은 보험료 총 1080만원만 추가 부담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한 살 차이로 총 144만원을 더 내는 것이다.

[자료=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 재구성․보건복지부] 2024.10.06 sdk1991@newspim.com

한 달 차이로 추가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연금가입자는 모두 13만9729명이다. 1975년 12월생, 1985년 12월생, 1995년 12월생이다. 하루 차이로 추가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연금가입자는 총 2590명이다. 1975년 12월 31일생, 1985년 12월 31일생, 1995년 12월 31일생이다.

김 의원은 "인위적으로 연령대 구분한 제도로 하루 또는 한 달 빨리 태어났다고 100만원이 넘는 추가보험료가 발생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복지부는 연금개혁안의 핵심 중 하나가 공평이라고 했는데 하루·한달 빨리 태어났다고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14만명의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뭐라고 공평을 설명할 것인가"라며 "국회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서 세대별 차등 부과의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65세 이상 노인 고독사 증가 가팔라…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2만건 달해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홀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는 신복지의 사각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4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5세 이상 고독사 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12.2%로 훨씬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전체 고독사 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특히 65세 이상 고독사 중 '사망 전 1년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였던 사람의 비중은 2019년 6.3%에서 2021년 11.9%로 크게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독사 중 '사망 전 1년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던 사람의 비중은 2021년 기준 4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취약계층 노인의 고독사 위험이 높다.

[자료=국회입법조사처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 Ⅹ] 2024.10.06 sdk1991@newspim.com

국회입법조사처는 "실제 고독사 발생 시의 사후관리에 대한 규정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고독사 발생 시의 유품정리, 장례절차, 비용, 특수청소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고독사 대응 업무와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교육 실효성도 지적될 전망이다. 2022년 기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총 2만3119건이다. 친부에 의해 발생한 사례가 1만2796건(45.7%), 친모는 9562건(34.2%)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주 대상은 부모여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공공부문 중심으로 시행하되 부모 등에 대해서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임의규정만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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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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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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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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