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정부가 비싼 명품 종자를 길러 세계 시장에 내놓기 위한 프로젝트에 10년간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에 농부바이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농우바이오는 전날보다 4.76%, 500원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6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골든시드 프로젝트는 세계종자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1년까지 10년 간 19개 품목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출전략 품목 10개, 수입대체를 위한 주요 수입종자 9개 품목이 개발 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4911억원이며 이 중 정부가 39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국내 종자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5개국(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독자법인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종자수출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