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대선 출마 선언 후 부산 찾은 한동훈…"대한민국 구해준 곳 바로 부산"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21:56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22:0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21대 조기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을 방문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지지자들과 함께 '해피워크'라는 도보 행보를 펼쳤다.

이날 한 전 대표와 조경태, 정연욱, 정성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지지자 약 500여 명이 함께 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1대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 느린 우체통에 손도장과 함께 메시지를 적고 있다. 2025.04.11

도보에 앞서 한 전 대표는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된 느린 우체통에서 손도장과 함께 '부산과 함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지지자들에게 전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어느 곳과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곳"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려울때 보수를 구해주신 곳, 대한민국을 구해주신 곳이 바로 부산"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승리하기 위해서 나왔다. 많이 불안해하시고, 승리를 의심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승리의 대한 확신"이라며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부산이다. 부산에서 시작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만드는 무서운 세계, 위험한 세계를 막아야 한다"라며 "누가 막을 것인가. 누가 나와야 승리할 것인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제가 이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이긴다. 그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걸 설득하고 통합해서 반드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1대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 행보 중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국회의원, 정성국 국회의원, 한동훈 전 대표, 정연욱 국회의원) 2025.04.11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