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사퇴 안하고 대선 뛰는 시장·도지사…행정 공백 우려 없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정복·이철우·홍준표·김동연 등 출마 선언…오세훈도 임박
홍준표만 시장 사퇴…현직 지자체장, 휴가 활용해 경선 참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방자치단체장(지자체장)들이 연일 대통령 선거(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지자체장들은 휴가 등을 사용해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나 공약 개발 및 토론회 준비 등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지역 현안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곧 선언하고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에서 유권자들이 선거 출마 정치인 유세를 듣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1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 다른 현직 지자체장들은 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임한다고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에 출마하는 지자체장은 선거일 기준 3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대선일은 오는 6월 3일로 지자체장은 오는 5월 4일까지 사퇴만 하면 법적인 문제가 없다.

각 정당은 이를 감안해 오는 5월 3일까지 당내 경선을 마치고 대선 후보자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장들이 굳이 시장·도지사에서 물러나지 않고도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자체장들은 휴가를 최대한 활용해 당내 경선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 오는 15일 대선 출마 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오는 22일 2차 경선에 참여할 후보 4명을 선정한다. 만약 4명에 포함되지 않은 지자체장은 사실상 일주일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지자체장 행보에 엇갈린 시선을 보낸다. 지자체장들이 당내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과 함께 지역 현안을 뒤로한 채 본인 인지도만 높이려는 한다는 비판도 공존한다.

한 국회의원은 "대선 구도가 정해진 상황에서 대선보다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보고 있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자기는 대선 출마자급라는 인지도를 쌓는 것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국회의원은 "산불 등 지역 현안이 있는데 대선만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후보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