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의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1103곳 중 19곳(1.7%)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6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1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8곳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국 학교·수련원·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1103곳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출률(1.7%)은 전년 동기(1.1%)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올해 검사를 처음 시작한 위탁급식업소의 검출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 깨끗한 물 사용하기 ▲ 충분히 익혀먹기(85℃, 1분이상) ▲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 ▲ 세척·소독 철저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활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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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