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2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증권의 리테일 영업력 강화로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부문이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 ▲ 지난 해 실적 훼손의 요인이었던 트레이딩 부문이 조직 개편 및 보수적인 운용전략에 따라 회복 (FY10 202억원 순손실) ▲ PI 투자 회수에 따른 매각익 예상 (세전 약 500억원) 및 차입금 감소로 이자비용 감소 효과 (세전 약 80억원) 등이 기대된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1분기 세전이익 역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52%, 145% 증가한 9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증권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 김지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호실적은 는 일회성 이익이 아닌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수익 등 핵심 이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더욱 긍정적"이라며 "2009년 7월 단행된 영업직군 통합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브로커리지 중에서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오프라인 부문 M/S가 1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의 리스크 요인들과 관련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PF 및 ABCP 대형 우량 건설사 발행건의 경우 총 PF Exposure는 저축은행 1026억원, 증권 500억원이며, 충당금이 각각 145억원, 200억원 적립돼 있어 저축은행 PF여신 규모가 크지만 NPL비율 5.3%, BIS비율 17.2%, 연체율 3%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증권의 ABCP 매입규모는 4000억원인데 (11년 3월 자본의 16%), 현대산업개발, SK건설, GS건설 등 우량 건설사 매입약정으로 부도 가능성이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에 LOI를 제출했지만, 최근에는 저축은행 인수보다 차입금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이 역시 리스크 측면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주가 약세는 부동산 PF 및 ABCP 우려, 리먼 파산 손실금 회수 소송 패소,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우려 등이 반영된 것"이라며 "리먼 손실금 회수라는 일회성 이익 없이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돼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2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증권의 리테일 영업력 강화로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부문이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 ▲ 지난 해 실적 훼손의 요인이었던 트레이딩 부문이 조직 개편 및 보수적인 운용전략에 따라 회복 (FY10 202억원 순손실) ▲ PI 투자 회수에 따른 매각익 예상 (세전 약 500억원) 및 차입금 감소로 이자비용 감소 효과 (세전 약 80억원) 등이 기대된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1분기 세전이익 역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52%, 145% 증가한 9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증권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 김지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호실적은 는 일회성 이익이 아닌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수익 등 핵심 이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더욱 긍정적"이라며 "2009년 7월 단행된 영업직군 통합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브로커리지 중에서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오프라인 부문 M/S가 1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의 리스크 요인들과 관련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PF 및 ABCP 대형 우량 건설사 발행건의 경우 총 PF Exposure는 저축은행 1026억원, 증권 500억원이며, 충당금이 각각 145억원, 200억원 적립돼 있어 저축은행 PF여신 규모가 크지만 NPL비율 5.3%, BIS비율 17.2%, 연체율 3%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증권의 ABCP 매입규모는 4000억원인데 (11년 3월 자본의 16%), 현대산업개발, SK건설, GS건설 등 우량 건설사 매입약정으로 부도 가능성이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에 LOI를 제출했지만, 최근에는 저축은행 인수보다 차입금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이 역시 리스크 측면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주가 약세는 부동산 PF 및 ABCP 우려, 리먼 파산 손실금 회수 소송 패소,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우려 등이 반영된 것"이라며 "리먼 손실금 회수라는 일회성 이익 없이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돼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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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