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22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상승했다.
- 상하이종합지수 0.52% 오른 4106.26으로 마감했다.
- 트럼프 대통령 이란 휴전 연장 발표에 시장이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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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5177.29(+195.15, +1.30%)
촹예반지수 3752.76(+63.82, +1.73%)
커촹반50지수 1451.14(+24.46, +1.7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보합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22일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포 지수가 낮아지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52% 상승한 4106.26, 선전성분지수는 1.30% 상승한 15177.29, 촹예반지수는 1.73% 상승한 3752.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SNS를 통해 "(파키스탄 측으로부터) 이란 지도부가 하나의 협상안을 제시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를 받아들여 휴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은 이란 측 협상안이 제출돼 (협상) 논의가 끝날 때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아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개시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전쟁이 이미 협상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중국 증시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시(華西)증권은 "미국과 이란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포 지수는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이는 글로벌 자금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민감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중국 증시 역시 경제 펀더멘털과 내수 경기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어섰고, 물가가 회복되고 있으며, 부양 정책이 추진되면서 주가 회복의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인듐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윈난저예(雲南鍺業), 신예구펀(鋅業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의 광통신 업체인 루멘튬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인화인듐 수요가 매년 평균 85%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자 관련 주가 반응했다. 인화인듐은 데이터 센터 광모듈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중국은 인화인듐의 원료인 고순도 인듐의 전 세계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고순도 인듐은 중국이 전략 물질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자원이 부족하고 정제 기술 장벽이 높아 중국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역시 강세를 보였다. 관스커지(冠石科技), 루웨이광뎬(路維光電)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중 광마스크, 스퍼터링 타깃 등 분야에서 중국이 기술 자립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SEMI(국제반도체산업협회)가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규모에 도달하는 시점을 기존의 2030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긴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63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594위안) 대비 0.0041위안을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