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가 제너럴 일렉트릭 에비애이션(GE Aviation)과 에어버스 A330-200s를 위한 엔진 구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새로 구입한 세 대의 에어버스 A330-200s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GE로부터 CF6-80E1 엔진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2012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새롭게 확장될 노선에 운항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GE가 CF6-80E1 엔진에 대해 20년 간의 유지보수와 수리 및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GE의 CF6-80E1 엔진은 확장된 비행거리와 향상된 연료 연소성, 엔진정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 안정성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에어아시아엑스의 장거리 비행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약 6조 5000억원(6억 달러) 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에어아시아엑스의 CEO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와 GE에비애이션 글로벌 영업부의 부사장이자 총 관리자인 케빈 맥칼리스터에 의해 성사되었다.
에어아시아엑스의 YB 탄 스리 라피다 아지즈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에어아시아엑스는 친환경적인 여객기와 함께 자원을 최적화 하고 승객들과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GE에비애이션 글로벌 영업부의 케빈 맥칼리스터 부사장은 “압축기, 연소기, 터빈 섹션에 최신 기술이 집약된 CF6-80E1 엔진은 에어아시아엑스 운항에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방출을 줄이는 등의 큰 이득을 안겨다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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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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