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은 17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오는 21일부터 50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준율 인상은 유동성을 흡수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은행의 경우 지준율이 20.5%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이후 7번 째로, 시중 유동성을 약 3500억 위안(원화 58.4조 원 상당) 흡수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이번 런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은 전혀 의외가 아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7%,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4%로 각각 예상보다 강력했기 때문에 추가 긴축 정책이 단행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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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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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후 7번 째로, 시중 유동성을 약 3500억 위안(원화 58.4조 원 상당) 흡수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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