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허용해야 한다고 유력 관영 매체가 사설을 통해 주장했다.
중국 관영 증권보는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입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단기적으로 더 빠른 위안화 절상을 허용해야 한다고 22일자 사설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증권보는 국내외 요인들이 중국의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상품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고 인플레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 절상은 수입 상품의 위안화 표시 가격을 낮춰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완화시켜 수입 인플레 압력을 덜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중심환율을 6.5592위안으로 고시해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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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