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곳 추천 몰표...상승 기대감 높아
[뉴스핌=장순환기자] 지난해 마지막 주 국내증시는 연고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은 신묘년(辛卯年) 상승을 이끌 주도주를 찾기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주간주천주 중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증권사 3곳의 몰표를 받으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와 동양종금증권이 두산중공업을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두산엔진 보유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취득으로 주식소유 제한 문제가 해결됬다며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향후 매출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도 올 12조원을 상회하는 수주실적 달성에 이어 발전 플랜트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역시 발전부문의 대형 수주 등으로 인한 안정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손자회사인 DII 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손익 부담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신작게임의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최근 상설 아이템샵 오픈해 기존 게임에 대한 매출도 확대가 예상된다며 내년 상용화될 신작은 국내와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삼성화재를 추천주로 꼽았다.
한화증권은 1월부터 시행되는 자기부담금 비례형 전환은 사고당손해액 개선에 기여할 것이고 향후 제도개선이 효과를 발휘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외 해외 사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본격화될 전망이고 석유화학 시황 호조로 여천NCC 등 석유화학 가치 부각될 전망이라며 대우증권은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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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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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