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2010년 마지막 주 국내증시는 연중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선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8종목에 달했다.
이중 SK증권이 추천한 제일모직은 주중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제일모직의 주간 수익률은 6.73%이고 시장평균대비도 5.68%p의 수익을 냈다.
SK증권은 전자재료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확대를 기대한다며 안정적 Captive 시장 및 사업포트폴리오 구축할 것이라고 제일모직을 추천했다.
이와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주간수익률 4.33%, 시장평균대비 3.27%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성장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현대증권은 시너지의 조기 구현을 위해 해외 철강판매 확대, 라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5.09%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현대증권은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할 것이라며 안정적이었던 방산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된다고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일진디스플레이로 주간수익률 -1.74%, 시장평균대비 -2.79%p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태블릿 PC용 터치스크린 생산능력 확대로 내년 외형증가가 기대되고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 성장도 두드러 질 것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현대모비스도 주간수익률 -1.56%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1.05%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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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