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로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일자리 대책 추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포상하는 시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전임직원이 급여 반납한 37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규직 신규채용 시 매월 급여의 80%를 1년간 지원해 총 2980명의 고용창출을 시현한 바 있다.
또한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여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주부 대상 피크타임 텔러 채용에 앞장섰다. 이로써 올해 총 750명의 정규직 직원과 전담텔러 600명을 채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시적 실업해소 방편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