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딸 이원주, 美NGO 단체 인턴서 빠져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5:07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5:07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근무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20)씨가 인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NGO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이원주씨 프로필. [자료=시몬스센터 홉페이지 캡처]

14일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원주 씨 이름이 인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단체는 정직원 3명의 소규모 NGO 단체로, 이씨는 올해 1월부터 이곳에서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인턴 근무를 했다.

이 씨는 이전까지 홈페이지 자기소개 코너에 "나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적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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