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전환 정책의 주요사항 심의
[뉴스핌=신동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0일 제2기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제2기 추진위는 방통위 위원장(당연직)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차관(당연직) 및 방송사·가전업체·소비자단체 대표를 비롯, 경북대학교 박종태 교수 등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또 추진위 안건을 사전검토·조정하는 제2기 실무위는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실무위 위원장), 관련부처 국장급, 민간업체 임원급과 함께 법무법인 두우&이우 전우석 변호사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추진위·실무위는 앞으로 2년 동안(2010.12.4∼2012.12.3)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제2기 추진위·실무위는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 본격적인 전국 디지털 전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범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추진위·실무위(2008.12.4∼2010.12.3)는 디지털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 시행계획,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을 심의하는 등 디지털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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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