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이제 시작단계로 내년에는 더욱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 2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탑픽으로 삼성전기와 파트론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이제 시작 단계
2010년은 기존 휴대폰 업체들이 iPhone에 대항하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 첫 해였다. 삼성전자는 Galaxy S로 성공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에 진입했고, LG전자는 타사 대비 전략 모델 출시가 늦었지만 2010년 4분기에 Optimus One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 2011년에는 더욱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 2 라운드가 시작된다
2011년 휴대폰 시장에서는 1) 스마트폰 위주의 성장세 지속, 2) Android 등 범용 OS의 점유율 상승세 지속, 3) 하이엔드급 제품 판매량 증가는 물론 미드엔드-로우엔드급까지 제품 세그먼트의 다양화, 4) 각 세그먼트 내에서 모델수를 최소화 하는 전략 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중, 저가격대의 스마트폰 경쟁이 시작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삼성전자, LG전자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 Top Picks: 삼성전기, 파트론
대형 부품주 중에서는 핵심 사업 영역에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기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중소형 부품주에서는 파트론, 멜파스, 인탑스, KH바텍의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이 중 파트론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단기적으로는 인탑스 > 파트론 > 멜파스 > KH바텍 순으로, 2011년 연간으로는 파트론 > 멜파스 > 인탑스 = KH바텍 순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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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