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 전개하라"
- GS글로벌 평택 PDI 예정부지 공사현장 방문
[뉴스핌=정탁윤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계열사들의 현장 경쟁력 확보를 독려하고 나섰다.
7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사진)은 이날 ㈜GS 서경석 부회장, GS글로벌 정택근 사장 등과 함께 GS글로벌의 평택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업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해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PDI 사업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통관, 검사, 보관, 운송 등 포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GS글로벌이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GS글로벌은 종합상사로서 철강, 시멘트 등 무역 중심의 상사 기능 외에도 수입 유통 관련 PDI 사업을 하고 있다.
GS글로벌은 현재 인천 북항에서 수행 중인 PDI 사업을 평택항으로 이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 회장은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PDI 사업장 이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등 종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또 "GS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GS만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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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