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GS건설(사장 허명수)은 지난달 1일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한 6.2억불(한화 약 7000억원)규모 UAE 송유관 설치공사의 계약식을 21일 UAE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아부다비석유공사의 자회사)社 사장인 자셈 알리 알 사예와 GS건설 CEO 허명수 사장, 장무익 플랜특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UAE 아부다비 정유공장과 타크리어社의 루와이스 공단을 연결하는 약 230km 핵심구간을 포함, 알아인 저장소, 아부다비 국제공항 등을 연결하는 총 910km의 송유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준공은 오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이번 해외 송유관 분야 진출로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정유, 가스 등의 분양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신시장 개척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008년 11억4000만불 규오의 '그린 디젤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22억불(GS건설분 12억불)규모의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와 총 37억불 규모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 2와 7'을 수주하는 등 중동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아부다비석유공사의 자회사)社 사장인 자셈 알리 알 사예와 GS건설 CEO 허명수 사장, 장무익 플랜특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GS건설 CEO 허명수 사장(사진 가운데)이 발주처 타크리어 社의 자셈 알리 알 사예 사장(사진 왼쪽 두번째)에게 방문 기념 선물을 건네고 있다. |
GS건설 허명수 사장은"이번 해외 송유관 분야 진출로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정유, 가스 등의 분양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신시장 개척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008년 11억4000만불 규오의 '그린 디젤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22억불(GS건설분 12억불)규모의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와 총 37억불 규모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 2와 7'을 수주하는 등 중동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