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우리이티아이(대표 윤철주, 권경환)의 자회사인 LED패키지 전문기업 우리LED(대표 윤철주, 이학동)가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LED패키징 생산시설 기공식을 갖고 총 사업비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LED 윤철주 회장을 비롯 관계사 대표와 양저우시 왕연문 당서기 외 개발구대표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 라인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
양저우는 중국 정부 LED산업 진흥지역으로 선정된 도시로 우리LED의 생산시설은 양저우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LED 산업단지’에 착공된다.
우리LED 윤철주 회장은 “2009년 계열기업을 통한 LED 수직계열화 완성에 이어 2010년에는 생산라인 및 시스템 구축에 성공하는 등 시장 확대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해외에서도 LED 기술력 및 제품 라인업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LED 사업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