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내용 IT전문 블로그 통해…삼성 "확정된바 없다"
![](http://img.newspim.com/2010/07/1278383195.jpg)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차기 모델로 추정되는 '갤럭시 S2'에 대한 소식이 외국 IT 전문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6일 gadgetvenue와 androidandme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모델명 : i9200)는 삼성이 자체 제작한 허밍버드(Hummingbird) 2GHz CPU가 탑재되며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32GB 저장공간과 함께 1GB 램(RAM)/4GB 롬(ROM)을 탑재했고 추가 필요시 마이크로SD(microSD)를 사용해 용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3.0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할 것이란 관측되며 진저브레드는 오는 4/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3인치(1280*720) 슈퍼 아몰레드, 1080p급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800만화소 카메라, 3.0 블루투스, 와이파이 b/g/n, GPS, 자이로스코프 등을 포함한 센서가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외국 블로그들은 갤럭시S2의 2GHz 프로세서 등에 대해선 "아직 확실치 않은 루머 수준"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라는 이름을 비롯해 세부 하드웨어 사항,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도 확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