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TV 인터뷰어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CNN의 래리 킹(Larry King, 76세)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짧막하게 조만간 프라임타임 '래리 킹 라이브' 쇼호스트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CNN은 그의 올해 가을 사임 요청에 대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킹은 "기네스북에 같은 시간대에 같은 호스트로 최장수 TV쇼로 기록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제 나의 한 장을 마감하고 또다른 장을 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킹의 하차는 최근 그의 라이브쇼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와중에 이루어진 것이다.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그의 개인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85년부터 시작된 킹의 라이브쇼는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거쳐갔으며, 인터뷰한 사람만도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론 브란도, 넬슨 만델라, 미하일 고르바초프, 폴 맥카시, 밥 호프, 프랭크 시나트라, 론 허바드, 마돈나 그리고 마틴 루터 킹까지 당대의 인물들이 망라되었다.
이 중에서 킹은 넬슨 만델라가 자신이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비범한 인물이었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킹은 자서전을 통해 자신은 결코 질문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으며, 의외의 답변으로 놀라는 것을 즐겼다고 썼다. 킹은 인터뷰의 질문을 우선 어떤 것에 대한 설명이란 면에 종속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신의 하차 소식을 먼저 트위터에 올릴 정도로 소셜네트워킹용 트위터를 수용했던 킹은 이날까지 총 164만 892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트리터리안이다.
킹은 "기네스북에 같은 시간대에 같은 호스트로 최장수 TV쇼로 기록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제 나의 한 장을 마감하고 또다른 장을 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킹의 하차는 최근 그의 라이브쇼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와중에 이루어진 것이다.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그의 개인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85년부터 시작된 킹의 라이브쇼는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거쳐갔으며, 인터뷰한 사람만도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론 브란도, 넬슨 만델라, 미하일 고르바초프, 폴 맥카시, 밥 호프, 프랭크 시나트라, 론 허바드, 마돈나 그리고 마틴 루터 킹까지 당대의 인물들이 망라되었다.
이 중에서 킹은 넬슨 만델라가 자신이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비범한 인물이었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킹은 자서전을 통해 자신은 결코 질문을 미리 준비하지 않았으며, 의외의 답변으로 놀라는 것을 즐겼다고 썼다. 킹은 인터뷰의 질문을 우선 어떤 것에 대한 설명이란 면에 종속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신의 하차 소식을 먼저 트위터에 올릴 정도로 소셜네트워킹용 트위터를 수용했던 킹은 이날까지 총 164만 892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트리터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