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싱가포르에 첫 진출하는 세계적인 호텔 'W호텔' 공사를 현지 부동산개발업첻인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사로부터 약 1500억원에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하게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은 건설사가 발주 공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직접 설계를 실시해 입찰에 참여하고 시공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W호텔은 CDL사가 관광 휴양지 센토사 섬(Sentosa Island)에서 미화 5억 달러 규모로 추진중인 최고급 콘도미니엄, 오피스, 상업시설이 포함된 '퀴사이드 컬렉션 (Quayside Collection)' 개발사업 중 호텔부문 프로젝트이다.
센토사 섬 해안선을 따라 지하 1층 지상 7층 1개동 총 241객실 규모로 건설될 W호텔은 해변에서 파도가 치듯 건물 전체가 2개로 갈라지는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500석 규모의 연회장, 요트 선착장, 최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개인용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건물 외부에는 유리 표면에 금속을 얇게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 주는 로이 유리(low-E glass)를 사용하고, 에너지 소비 및 소음ᆞ진동 등을 줄여주는 지붕막, 우수 재활용 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고효율 친환경 호텔로 건설될 예정이다.
발주처인 CDL사는 싱가포르 최대 기업인 홍릉(Hong Leong) 그룹의 자회사로 국내 힐튼(Hilton) 호텔 등 세계 18개국에서 11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부동산 투자개발 회사이다.
쌍용건설은 CDL사로부터 올해 준공 예정인 싱가포르 최고급 주거시설 오션 프론트 콘도미니엄 등 총 8건,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홍릉 그룹 계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높은 신뢰를 쌓아 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상량식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시공능력을 주목하게 됐다"며 "이번에 W호텔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함으로써 향후 발주될 최고급 오피스, 상업시설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55층 3개동 2500객실 규모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시공 중이며, 세계 최고층 호텔(73층)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스위스호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와 두바이 3대 호텔 중 2곳을 시공하는 등 총 1만3000객실의 호텔 시공실적을 보유해 이 부문 세계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하게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은 건설사가 발주 공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직접 설계를 실시해 입찰에 참여하고 시공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W호텔은 CDL사가 관광 휴양지 센토사 섬(Sentosa Island)에서 미화 5억 달러 규모로 추진중인 최고급 콘도미니엄, 오피스, 상업시설이 포함된 '퀴사이드 컬렉션 (Quayside Collection)' 개발사업 중 호텔부문 프로젝트이다.
센토사 섬 해안선을 따라 지하 1층 지상 7층 1개동 총 241객실 규모로 건설될 W호텔은 해변에서 파도가 치듯 건물 전체가 2개로 갈라지는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500석 규모의 연회장, 요트 선착장, 최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개인용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건물 외부에는 유리 표면에 금속을 얇게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 주는 로이 유리(low-E glass)를 사용하고, 에너지 소비 및 소음ᆞ진동 등을 줄여주는 지붕막, 우수 재활용 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고효율 친환경 호텔로 건설될 예정이다.
발주처인 CDL사는 싱가포르 최대 기업인 홍릉(Hong Leong) 그룹의 자회사로 국내 힐튼(Hilton) 호텔 등 세계 18개국에서 11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부동산 투자개발 회사이다.
쌍용건설은 CDL사로부터 올해 준공 예정인 싱가포르 최고급 주거시설 오션 프론트 콘도미니엄 등 총 8건,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홍릉 그룹 계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높은 신뢰를 쌓아 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상량식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시공능력을 주목하게 됐다"며 "이번에 W호텔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함으로써 향후 발주될 최고급 오피스, 상업시설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55층 3개동 2500객실 규모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시공 중이며, 세계 최고층 호텔(73층)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스위스호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와 두바이 3대 호텔 중 2곳을 시공하는 등 총 1만3000객실의 호텔 시공실적을 보유해 이 부문 세계 2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