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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대표 '휴대폰 엄지족' 선발

기사입력 : 2009년10월05일 11:02

최종수정 : 2009년10월05일 11:02

'LG 모바일 월드컵' 국내대회 5일 개막
전세계 13개국서 국가별 대회 순차적 진행중



[뉴스핌=이강혁 기자] LG전자가 5일부터 휴대폰 문자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휴대폰 엄지족'을 선발하는 'LG 모바일 월드컵 2009' 국내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으로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전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대회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며 총 상금도 100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을 포함 국가별 우승자 13명은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인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LG Mobil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해 세계 최고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기네스북 '최고 엄지족'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대회는 5일부터 11월1일까지 4주간 전용 홈페이지(www.lgmobileworldcup.com), 삼성동 코엑스몰에 설치된 키오스크, 서울 각 지역을 순회하는 전용 차량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대회 참여는 사용중인 참가자 휴대폰 또는 LG전자가 대여해주는 '뉴 초콜릿폰', '롤리팝', '와인폰3' 등 모두 가능하다.

LG전자는 11월1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200명을 선발, 11월8일 국내 최종 결승전을 통해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자를 선발한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비롯 대회기간 동안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대항전, 중·장년층 대상 번외 경기를 마련했다.

스쿨대항전을 통과한 최종 우승학교와 주별 우승학교에 총 600만원 상당 장학금과 최신 휴대폰, 대형TV를 증정한다. 우수학교 대표팀들은 연예인 드림팀과 경쟁하는 게릴라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이외에도 '뉴 초콜릿폰' 광고모델 '소녀시대' 등 인기스타와 온라인 문자 배틀, 한글날 기념 순한글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휴대폰, 미니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대폰은 세계인의 생활 필수품이자 문화의 중심이 됐다"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바른 휴대폰 문화 정착은 물론, 고객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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