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선물의 29일 국채선물 데일리 요약분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712는 전전주와 마찬가지로 엎치락뒤치락 장세 끝에2주 연속 상승하며 107.0대에 안착했다. 주택시장 침체 우려와 신용시장 불안이 되살아나며 미국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인들이 강력한 매수드라이브를 펼친 것이 주된 강세요인이 됐다. 또한, 주초에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환류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강세가 더욱 힘을 받았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주말로 갈수록 낙폭을 만회하고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또, 장단기
금리 역전부담으로 차익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스왑베이시스 축소로 스왑연계 매수물량이 감소하고 지준일 이후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는 등 수급전망이 나빠진 것도 하락에 힘을 보태는 변수가 됐다. 한 주 동안 외국인이 16,828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13,633계약 순매도했다. 26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대비 16틱 상승한 107.06이었다.
전주말 발표된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0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하락, 식품비 및 연료비 상승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불안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업 투자전망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이번 주 FOMC의 금리인하는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진다. 국내적으로, 이번 주에 발표될 9월 산업생산은 추석연휴의 효과로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1%에도 못 미치는 부진이 예상된다.
그러나 9월 내수 소비가 강한 모습을 보인데다, 일 평균 수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 등으로 보아 경기상승세가 꺾였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더구나 10월 수출이 20일 현재 전년동월비 30%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전 주말 달러-원 환율이 909.90원으로 마감되며 9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중 최저점인 913원 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으나 이날 6원 넘게 하락하며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한걸음 더 접근하게 됐다. 미금리 인하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의 속성상 지지선이 무너지면 손절성 투매로 인해 하락이 과도해져 시세가 균형점을 이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달러가 균형을 이탈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면, 원화 표시자산에 대한 매력이 달러화 표시자산에 비해 감소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을 통해 균형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등 호재가 있지만, 환율의 단기적 과도한 하락, 월말 및 월초 지표에 대한 부담과 CD금리 상승으로 다시 부각된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부담 등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712예상가격 범위는 각각 106.80~107.30과 106.95~107.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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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712는 전전주와 마찬가지로 엎치락뒤치락 장세 끝에2주 연속 상승하며 107.0대에 안착했다. 주택시장 침체 우려와 신용시장 불안이 되살아나며 미국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인들이 강력한 매수드라이브를 펼친 것이 주된 강세요인이 됐다. 또한, 주초에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환류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강세가 더욱 힘을 받았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주말로 갈수록 낙폭을 만회하고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또, 장단기
금리 역전부담으로 차익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스왑베이시스 축소로 스왑연계 매수물량이 감소하고 지준일 이후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는 등 수급전망이 나빠진 것도 하락에 힘을 보태는 변수가 됐다. 한 주 동안 외국인이 16,828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13,633계약 순매도했다. 26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대비 16틱 상승한 107.06이었다.
전주말 발표된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06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하락, 식품비 및 연료비 상승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불안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업 투자전망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이번 주 FOMC의 금리인하는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진다. 국내적으로, 이번 주에 발표될 9월 산업생산은 추석연휴의 효과로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1%에도 못 미치는 부진이 예상된다.
그러나 9월 내수 소비가 강한 모습을 보인데다, 일 평균 수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 등으로 보아 경기상승세가 꺾였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더구나 10월 수출이 20일 현재 전년동월비 30%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전 주말 달러-원 환율이 909.90원으로 마감되며 9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중 최저점인 913원 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으나 이날 6원 넘게 하락하며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한걸음 더 접근하게 됐다. 미금리 인하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의 속성상 지지선이 무너지면 손절성 투매로 인해 하락이 과도해져 시세가 균형점을 이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달러가 균형을 이탈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면, 원화 표시자산에 대한 매력이 달러화 표시자산에 비해 감소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을 통해 균형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등 호재가 있지만, 환율의 단기적 과도한 하락, 월말 및 월초 지표에 대한 부담과 CD금리 상승으로 다시 부각된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부담 등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712예상가격 범위는 각각 106.80~107.30과 106.95~107.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