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흥산을 비롯한 주요주주들이 기업분할에 반대하면서 SBS가 급락하고 있다.
SBS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4.34%) 내린 5만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거래량도 전일 거래량(2만9000여 주)에 육박하는 2만8000주를 웃돌고 있다.
시장에서는 SBS기업분할이 사실상 부결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기업분할안 부결이 확정될 경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액주주들의 38.6% 반대 의사 표명은, 기업분할안 부결을 위해 부동표 지분 14.4% 중 3.5%이상의 주총 불참석 혹은 1.4%이상의 반대 지분만 있으면 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지주사 전환 부결이나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지난 20일 귀뚜라미(15.0%), 대한제분(5.6%), 일진(4.99%), 한주흥산(3.7%) 등 주요 컨소시엄 주주들은 SBS 주주총회에서 SBS 기업분할을 반대하는 공동의사 결정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한주흥산을 대표로 하고 있으며 총38.6%의 SBS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BS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4.34%) 내린 5만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거래량도 전일 거래량(2만9000여 주)에 육박하는 2만8000주를 웃돌고 있다.
시장에서는 SBS기업분할이 사실상 부결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기업분할안 부결이 확정될 경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액주주들의 38.6% 반대 의사 표명은, 기업분할안 부결을 위해 부동표 지분 14.4% 중 3.5%이상의 주총 불참석 혹은 1.4%이상의 반대 지분만 있으면 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지주사 전환 부결이나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지난 20일 귀뚜라미(15.0%), 대한제분(5.6%), 일진(4.99%), 한주흥산(3.7%) 등 주요 컨소시엄 주주들은 SBS 주주총회에서 SBS 기업분할을 반대하는 공동의사 결정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한주흥산을 대표로 하고 있으며 총38.6%의 SBS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