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달러 및 엔화 등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5일 오후 3시 06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유로/엔은 156.20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45엔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2932달러로 0.30센트 내렸다. 한편 달러/엔은 120.78달러로 역시 0.25엔 정도 내린 상태다.
유로/엔의 경우 최근 158엔까지 올랐던 것이 주말 G7 회담에서 엔약세 문제가 쟁점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회자되면서 156엔 초반으로 하락했다지만, 유로/달러의 경우 1.30달러 선으로 반등을 예상하던 시장의 기대와는 반대로 움직였다.
이는 이번 G7회담에서 유로존 당국자들이 엔약세는 물론 달러약세 혹은 유로 강세 자체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시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유로존 및 미국의 단기 통화정책 전망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유로/달러가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1.30달러 선 아래로 후퇴한 것은 물론 이날 1.2960선에서 1.2930선까지 추가로 하락한 것은 다른 배경이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럽계 은행 관계자로부터 러시아 루블화가 절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로화 자산에서 러시아 자산으로 관심이 일부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유로화에 부담을 주었다는 전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참고로 지난 주말 모스크바 타임스 등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영국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의 빅맥지수(Big Mac Index)로 볼 경우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화 대비로 약 42% 이상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질가치는 달러화 대비 약 15.2루블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빅맥지수에 따르면 현재 공식환율인 26.48루블은 약 11루블까지 하락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고.
이들 언론은 다만 루블이 최고 저평가된 통화는 아니라면서, 중국 위앤화는 구매력평가기준(PPP)으로 약 56% 그 다음 우크라이나의 그리브나(Hryvna)는 약 47% 각각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5일 오후 3시 06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유로/엔은 156.20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45엔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2932달러로 0.30센트 내렸다. 한편 달러/엔은 120.78달러로 역시 0.25엔 정도 내린 상태다.
유로/엔의 경우 최근 158엔까지 올랐던 것이 주말 G7 회담에서 엔약세 문제가 쟁점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회자되면서 156엔 초반으로 하락했다지만, 유로/달러의 경우 1.30달러 선으로 반등을 예상하던 시장의 기대와는 반대로 움직였다.
이는 이번 G7회담에서 유로존 당국자들이 엔약세는 물론 달러약세 혹은 유로 강세 자체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시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유로존 및 미국의 단기 통화정책 전망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유로/달러가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1.30달러 선 아래로 후퇴한 것은 물론 이날 1.2960선에서 1.2930선까지 추가로 하락한 것은 다른 배경이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럽계 은행 관계자로부터 러시아 루블화가 절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로화 자산에서 러시아 자산으로 관심이 일부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유로화에 부담을 주었다는 전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참고로 지난 주말 모스크바 타임스 등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영국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의 빅맥지수(Big Mac Index)로 볼 경우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화 대비로 약 42% 이상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질가치는 달러화 대비 약 15.2루블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빅맥지수에 따르면 현재 공식환율인 26.48루블은 약 11루블까지 하락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고.
이들 언론은 다만 루블이 최고 저평가된 통화는 아니라면서, 중국 위앤화는 구매력평가기준(PPP)으로 약 56% 그 다음 우크라이나의 그리브나(Hryvna)는 약 47% 각각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