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국민타자 이승엽이 등장하는 파브 풀HD LCD TV '모젤'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국민타자 이승엽은 새로운 파브 TV 광고에서 지난 8월 1일 한일(韓日) 통산 400호 홈런의 영광을 재현하며 최고의 홈런 타자로서의 위용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TV 광고는 삼성전자의 풀HD LCD TV '모젤'의 선명한 화질을 강조하기 위해 야구 경기 장면을 클로즈업 슬로우 모션으로 처리, 송진가루가 날리는 장면, 이승엽이 공을 치는 순간 등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삼성전자 파브 풀HD LCD TV '모젤'은 ▲일반 HD급 TV에 비해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 ▲1080P의 완벽한 풀HD 화질 구현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모젤'이란 이름은 독일 모젤 지방의 유명한 화이트 와인이 모티브.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승엽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타자"라며 "최고를 지향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이라 망설임 없이 파브 TV 광고 모델로 섭외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이승엽 선수의 선전 기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브 홈런응원 페스티벌'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삼성전자 파브 홈페이지(www.pavv.co.kr)를 통해 온라인 응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엽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응모자 중 35명을 추첨해 오는 3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카프 응원전에 초대한다. 응원전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이다.또 오는 10월5일까지 '이승엽 홈런데이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연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풀HD LCD TV '모젤'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이승엽 선수가 홈런을 친 개수만큼 '모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20일.[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