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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②] 챠트상 달러/원, 달러/엔 상승세, “기술적 과매수권”

기사입력 : 2005년03월28일 10:52

최종수정 : 2005년03월28일 10:52

◆ 기술적 분석: 달러/엔, 달러/원 단기 상승세 유효, “기술적 과매수 정리 필요” 기술적으로 보면 달러/원 환율과 달러/엔 환율은 단기 상승 영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유로/달러는 하락압력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달러/원이나 달러/엔은 단기 급등으로 단기 이격도가 높아지면서 기술적인 과매수 상황이 도래하고 있어 차익실현 등 매물 소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대로 유로/달러는 낙폭과대 인식이 있어 저가 매수세가 어느 정도 유입될 지를 염두에 둬야 할 상황이다. 먼저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장막판 예상외로 상승폭이 커지면서 1,014.40원으로 마감, 단기 지지력이 확대됐다. 일단 5일(1,010.96)과 10일(1,006.88), 20일(1,005.78)을 완전히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5일선이 20일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고, 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됨에 따라 지지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며, 60일(1,023.51)선으로 상향 접근하는 영역이 넓혀진 상태다.다만 보조지표상으로 상대강도지수(RSI)가 80을 넘어섰고 1,010원을 넘어서면서 볼린저 밴드 상단을 돌파하고, 환율 종가와 단기 지지선간 이격이 벌어지면서 기술적으로 과매수권에 진입해 있어 일단 주초 매물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달러/원 환율은 1,000원 지지력 확보 이후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배당금 수요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 따라 차익매물이 있더라도 숏플레이보다는 ‘밀리면 사자’나 ‘분할 매수 관점’ 등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피봇 분석을 적용해 이번주 거래범위를 예상해 보면, 달러/원 환율은 1,011원을 중심으로 1,007~1,018원선에서 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좀더 넓게는 1,000을 지지선 삼으면서 추가 상승할 경우 지난 2월 20일게 1,023원까지 상승 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달러/엔 200일 저항선 주목, 유로/달러 낙폭과대 반발 매수 이어질까? 달러/엔 환율은 달러/원보다 단기 상승 추세가 더 뚜렷하다. 5일선(105.87)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20일선(104.88)이 2월 이래 최대 저항선이었던 120일선(104.74)를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200일선(106.77)선을 바로 앞두고 있어 이를 돌파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물론 달러/엔 역시 5일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단기 이격도가 커졌고 RSI 등 보조지표가 과매수권에 들어서 있어 차익매물과 함께 200일선대 저항 매도세가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된다. 그렇지만 단기 상승 추세는 유효해 지지매수세는 여전히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 거래예상범위는 105.87을 중심으로 1차 107.10, 2차 107.80선대를 상승 타겟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선이 무너진다면 1차 지지는 105.10선이며 2차는 104.00이 될 전망이다.유로/달러는 지난주 급락이 다소 주춤거리면서 7일만에 양봉(종가>시가)이 발생했다. 그렇지만 25일 종가(1.2956)은 20일(1.3230), 10일(1.3190), 5일선(1.3024), 60일(1.3116), 120일(1.3084)를 모두 하회한 상황이어서 여전히 하락 압력이 큰 상황이다.일단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낙폭과대 심리가 커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1.29선대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200일선(1.2732)까지는 공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지지력을 만들어줄 재료가 생겨날 지 당장은 하락 추종형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이번주 유로/달러는 피봇분석으로 접근하면 중심선인 1.3066 이하로 하향하면서 1차 하락 타겟으로 1.2815까지, 2차 지지는 1.2675까지 아래쪽 공간이 넓혀져 있다. 상승 타겟은 중심선을 회복한다면 1.32, 1.34선대로 설정할 수 있으나 아직은 상승 전환보다는 지지선 확인이 우선이다. < 참조 >[이번주 환율전망①] 달러 상승 국면 연장될 듯, “배당금 등 수급 변수 주목” [이번주 환율전망③] 시장 컨센서스 박스권 레벨업, “수급 맞대결 변동성 주의”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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