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김용태 당선자 "정호성 발탁, 국민들이 기괴하다고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들 보기에 '윤석열 정부에 사람 없나' 인식 가능, 아쉽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김용태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 당시 구속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기괴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자.[사진=뉴스핌DB]

김 당선자는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해당 인사에 대해 "대통령실의 참모 인사는 대통령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라면서도 "정치적으로 사면복권할 수는 있겠지만 그 분을 다시 비서관으로 모신다는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윤석열 정부에 사람이 별로 없나' '인력 풀이 제한적인가' 인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어쨌든 대통령께서 임명을 하셨고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마무리했다.

반면 야당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저는 황당하다 정도로 생각했었다"라며 "대통령도 이런 분위기를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닐텐데 굳이 임명한 이유가 뭘까. 이 자리는 국민소통비서관"이라고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한 구 보수 정치권 내지는 보수 세력 중 일부 과거 정치를 했던 분이나 소위 친박계 및 극우세력까지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지에 대한 고려를 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중도나 진보 쪽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는 어려우니 소위 집토끼, 보수세력이라도 확고히 모아서 지지율을 40%까지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3비서관으로 임명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소위 '문고리' 권력으로 불릴 정도로 핵심 인사였다.

윤 대통령은 특검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며 정 비서관을 수사한 경험이 있다. 당시 검찰이 압수했던 정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담긴 통화 녹음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의 결정적 증거로 작용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2월 정 비서관을 특별사면 및 복권시킨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