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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삼현, 주행로봇 모듈 양산...로봇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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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산업 '3-in-1 통합 솔루션' 적용…화력 및 기동 체계용 제품 제작 진행 중

이 기사는 5월 22일 오전 09시2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주행로봇 모듈(Smart Chairt Robot·SCR) 양산을 통해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현 관계자는 22일 "SCR은 고객사에 3월 납품된 초도 양산품이 일부 대학병원에서 사용평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시,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를 전망하며 초도양산품 납품으로 매출은 현재 발생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 로봇용 관절 모듈은 파일럿 테스트가 완료됐다. 고객 요구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오는 4분기 혹은 내년 상반기 내 관련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올해 로봇 산업에서는 서비스 로봇 주행모듈, 웨어러블 주행모듈 등의 제품 확대 및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해 원가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봇 부품 이미지. [사진=삼현]

삼현은 최근 로봇 분야에서 구동기·제어기·싸이클로이드 감속기 개발 완료를 통해 협동·물류·용접 로봇 어플리케이션의 관절 모듈, 주행로봇 모듈 등의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활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SCR·ZTR(Zero Turn Mower) 생산라인과 로봇관절모터 조립라인 설비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삼현 관계자는 "SCR·ZTR 등 로봇용 생산라인은 오는 8월 시장성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증축 투자 여부을 결정할 예정이며, 협동 로봇용 관절모터 생산라인은 4분기에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첫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주력 사업이 자동차 부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그는 이어 "인도 및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전기 이·삼륜차 주행모듈 시장을 목표로 올해 4분기 내에 인도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며 "자동차 사업 관련해서는 신규 해외 고객사 발굴과 매출처 다변화에 초점을 두고 수주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최근 해외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고객사와 열관리제품 관련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차량 및 전기차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신규 수주가 발생 중이다"고 설명했다.

삼현 로고. [사진=삼현]

1988년 설립된 삼현은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확보하면서 세계 최초로 CVVD(continuosly Variable Valve Duration, 밸브 듀레이션 조절 기술) 양산, SBW(Shift-By- Wire, 변속기 레버 이동 기술) 국산화를 이뤄냈다.

삼현은 모터·제어기·감속기 설계 기술을 내재화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통해 단일 모듈 제품 구현 및 고출력·고정밀·컴팩트화에 성공했다. 이에 현재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 유닛'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자동차를 비롯해 조선·로봇·방산·도심항공교통(UAM) 등 적용 산업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방산 산업에 힘을 쏟으며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삼현 관계자는 "방산 산업에서 '3-in-1' 기술을 적용해 유무인복합전투체계용 시스템 단위 제품을 개발 수주한 상태로, 현재 화력 및 기동 체계용 제품을 제작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삼현은 1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삼현의 누적 수주잔고는 모빌리티  부문 7787억원, 스마트방산 부문 1610억원, 로봇 부문 663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삼현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루며 지난 2021년 매출액 591억원, 2022년 686억원, 2023년 998억원을 실적을 이뤄냈다.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 30% 증가를 목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현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량 판매 호조로 SBW 액추에이터, 디스커넥트(Disconnect)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 방산 부문은 전기식 수평잭 시스템 양산이 올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 돼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이며, 올해 SCR 제품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로봇 신규 매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현은 선제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 만큼 향후 순조롭게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친환경 자동차 부문의 선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산 부문의 매출이 100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신제품의 일부 양산 및 기존 제품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2024년 삼현 매출액은 123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전망한다. 각각 전년대비 23.49%, 81% 증가한 수치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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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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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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