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중기가 8일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임성재 캐디로 나섰다.
- 두 사람은 2021년부터 골프 인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 파3 콘테스트는 라이(영국)가 우승하고 홀인원 4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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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한류 스타 송중기가 나타났다. 송중기는 8일(현지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전통적인 개막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임성재의 일일 캐디로 호흡을 맞췄다. 흰색 캐디 슈트를 갖춰 입은 송중기는 임성재의 골프백을 메고 코스를 누비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시작됐다.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친해진 이들은 비시즌에도 왕래할 만큼 각별한 사이다. 임성재는 평소 골프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송중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동행을 제안했다.

송중기는 "긴장됐지만 성재 덕분에 영광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 역시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송중기는 임성재의 2020년 준우승 성적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에서 '17언더파 우승'을 바란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덧붙였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송중기는 지난해 R&A가 주관하는 디오픈도 참관했다.
과거 한국의 연예인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캐디로 나선 사례는 꽤 있다. 가수 이승철은 2011년 양용은의 캐디로 나섰고 배우 배용준은 2015년에 배상문의 캐디백을 들었다. 배우 류준열은 2024년 김주형의 캐디로 나서 주목받았다.
2년 만에 다시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는 아내 오지현, 아들과 함께했다. KLPGA 투어 7승 경력의 오지현은 2023년 파3 콘테스트 9번 홀에서 남편 김시우의 아이언으로 홀컵 2m 옆에 바짝 붙이는 정교한 샷으로 오거스타의 패트론을 열광시켰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도 아이와 함께 파3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셰플러는 "메이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크지만, 이렇게 가족들과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는 홀인원이 4개 나왔다. 8번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했다. 저스틴 토머스,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도 올해 에이스 손맛을 봤다.
이날 파3 콘테스트 우승은 6언더파를 기록한 PGA투어 통산 1승의 애런 라이(영국)가 차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