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흥민이 8일 크루스 아술전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다.
- 원샷 원킬 필드골로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LAFC 3-0 완승을 이끌었다.
- 마르티네스 멀티골로 8강 1차전 승리하며 4강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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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필드골만 터지면 된다'던 손흥민이 마침내 '원샷 원킬'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LAFC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냐전 페널티킥 이후 10경기 만에 나온 시즌 2호 골이자 첫 필드골이다.

LAFC는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운 4-2-3-1을 가동했다. 좌우에 드니 부앙가와 티머시 틸먼, 중앙 2선에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배치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이 강한 전방 압박과 측면 공세로 주도권을 잡았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초반 두 차례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내며 간신히 버텼다.

균형을 깬 건 LAFC의 첫 역습이었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문전으로 보냈고, 손흥민이 중앙으로 쇄도해 왼발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첫 슈팅이 그대로 골이 된 '원샷 원킬'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 11도움으로 늘리며 MLS·북중미 무대에서 '플레이메이커이자 해결사' 역할을 동시에 이어갔다.

선제골 이후 경기는 완전히 기울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에는 손흥민의 전진 패스가 상대에 굴절된 뒤 다시 마르티네스에게 흘렀고, 마르티네스가 중앙선 근처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크루스 아술은 끝까지 공세를 폈지만 올 시즌 10경기 3실점에 불과한 LAFC 수비는 요리스를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2분 네이선 오르다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고, 경기는 LAFC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1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둔 LAFC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