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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빅테크 '우주 전쟁' 점입가경 ① 저궤도 위성 붐에 반도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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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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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와 아마존의 우주 경쟁이 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메이컴과 TTM 테크놀로지스 등 소규모 반도체 업체들이 위성 통신용 칩과 인터커넥트 공급으로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메이컴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으며 월가의 목표주가도 26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스페이스X·아마존 우주 쟁탈전
소규모 반도체주 4개 반사이익
메이컴 이미 주가 165% 랠리

이 기사는 4월 6일 오후 1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스페이스X와 아마존(AMZN)을 필두로 빅테크의 우주 경쟁이 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엔비디아(NVDA)와 인텔(INTC) 등 반도체 섹터의 대형 업체들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규모 업체들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빅테크의 우주 경쟁은 더 이상 발사체와 위성 운영사만의 싸움이 아니라 저궤도 통신망을 실제로 작동시키는 고주파 칩과 내방사선 반도체, 그리고 고신뢰 기판 공급망으로 투자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구도에서 메이컴 테크놀로지 솔루션스 홀딩스(MTSI)는 위성 통신용 RF 반도체의 직접적인 수혜 강도가 가장 크고, TTM 테크놀로지스(TTMI)는 우주·방산 전자장비의 핵심 인터커넥트 공급자로 시장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는 고신뢰 우주용 제어·통신 반도체 업체로 기대를 모으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이미 스타링크 대량 양산 체계 안에 들어가 검증된 공급사로 각각 다른 방식의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마존은 2025년 4월 플로리다에서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용 첫 27기를 발사하며 총 3236기 규모의 저궤도 위성망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100억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미 수년 먼저 시장을 장악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흥미로운 대목은 아마존이 경쟁사인 스페이스X의 팰컨(Falcon) 9 발사 서비스까지 일부 활용해 카이퍼 배치를 서두를 만큼 시장 선점이 급해졌다는 데 있다 이는 우주 인터넷 경쟁이 기술 과시를 넘어 실제 상용망 구축 속도전으로 옮겨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최근 로이터는 아마존이 글로벌스타(Globalstar) 인수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고, 스타링크는 ST와의 공동 발표 기준으로 이미 150개국 이상에서 800만명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위성 수와 단말 성능, 생산 단가를 둘러싼 경쟁이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 9 [사진=블룸버그]

메이컴 테크놀로지 솔루션스가 저궤도 위성 붐의 핵심 수혜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히 우주 관련 칩을 만든다는 수준을 넘어 RF와 마이크로파, 아날로그·혼합신호, 광통신 반도체를 폭넓게 보유한 고성능 통신 반도체 업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체는 산업·방산·데이터센터·통신 시장 전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항공우주용 AS9100D 인증까지 갖춘 상태다.

스티븐 데일리 최고경영자(CEO)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 특히 기기 직접 연결(direct-to-device)용 위성망 투자 규모가 "엄청나다(incredible)"고 평가하면서 메이컴이 현재의 주요 저궤도 위성망 운영사들과 가능한 모든 수위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는 메이컴이 특정 한 고객사에 기대는 부품 벤더가 아니라 여러 위성 사업자들의 설계 선택지 안에 이미 들어가 있는 공급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업체의 시장 지위는 우주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스페이스X와 아마존이 각각 스타링크와 카이퍼를 앞세워 대규모 저궤도 통신망 구축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는 위성 본체뿐 아니라 지상 단말과 게이트웨이, 백홀 장비에 들어가는 RF 프론트엔드와 전력 증폭, 신호 변환 칩 수요가 연쇄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

메이컴은 바로 이 구간에서 수혜 강도가 높은 업체로 분류된다. 실제로 올해 들어 월가의 시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벤치마크는 지난 2월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260달러로 대폭 상향하며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고, 제퍼리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연이어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올렸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최근 종가 238.30달러에서 9% 가량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업체의 주가는 올들어 36% 랠리했고, 최근 1년 사이 165% 뛰었다.

실적 흐름도 이미 우주 테마 기대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메이컴의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억71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고,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영업이익은 4330만달러로 매출의 15.9%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7397만달러로 매출의 27.2%를 기록했으며, 비GAAP 주당순이익(EPS)도 1.02달러로 전년 동기 0.79달러에서 뚜렷하게 개선됐다.

경영진은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도 매출액을 2억8100만달러에서 2억8900만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을 1.05달러에서 1.09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메이컴이 단순히 '우주 기대감이 붙은 성장주'가 아니라 이미 통신·데이터센터·방산 회복 위에 LEO 확장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구조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메이컴 이외에 기대주로 꼽히는 종목은 TTM 테크놀로지스다. 업체는 메이컴처럼 위성용 핵심 칩 이름이 직접 부각되는 회사는 아니지만 우주 경쟁이 심화될수록 오히려 안정적인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최근 공개 자료에 따르면 업체는 2025년 4분기 순매출 7억743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비GAAP 순이익은 7480만달러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시장 자료에서는 항공우주·방산 부문이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 업체의 핵심 사업 기반이 이미 우주·방산 전자 공급망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TTM 테크놀로지스가 우주 경쟁의 수혜주로 부상한 이유는 위성 수가 늘어날수록 전자 시스템의 복잡도와 신뢰성 요구도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와 아마존이 수천 기 이상의 저궤도 위성을 띄우는 경쟁에 들어가면 위성 탑재 장비와 지상국, 사용자 단말, 방산용 통신·감시 장비의 제작 과정에서 고신뢰 인터커넥트와 전자 패키징 수요가 함께 늘 수밖에 없다.

업체는 바로 이런 인프라 층위에서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실적 발표 자료에서도 강력한 성장 동력이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항공우주·방산에서 나온 사실이 확인된다. TTM 테크놀로지스의 우주 노출은 "스타링크 몇 기에 얼마가 들어간다"는 식의 단선적인 계산보다, 위성 네트워크와 방산 전자 시장이 장기간 확대될수록 반복 발주가 쌓이는 구조로 이해해야 한다.

2026년 이후 실적 전망도 이런 해석과 맞닿아 있다. 공식 자료 기준으로 업체의 2025년 연간 순매출은 29억달러로 전년 대비 19% 늘었고, 4분기 조정 EBITDA 마진은 16.3%까지 올라와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운영 레버리지가 확인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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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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