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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홈 개막전에서 대패를 당하며 충격의 4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17로 크게 졌다. 개막 2연승 이후 내리 4경기를 내주며 흐름이 완전히 꺾였다. 반면 SSG는 2연승과 함께 시즌 5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SSG는 1회 선취점을 시작으로 매 이닝 득점을 이어가며 롯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특히 3회에는 최지훈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어 4회에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4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지며 에이스 역할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최고 구속 153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SSG 타선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투수진 역시 추가 실점을 막지 못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타선에서도 롯데는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6회와 7회 각각 1점씩 만회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한동희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분전한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반면 SSG는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박성한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최지훈(3타점), 고명준(2타점), 에레디아(2타점) 등 중심 타선이 고르게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롯데는 이날 7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실점하며 KBO 최초 '전 이닝 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가까스로 피했다. 하지만 홈 개막전 만원 관중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개막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롯데는 이후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준 데 이어 홈 개막전까지 대패하며 하락세에 빠졌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