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현대차와 기아의 1월 판매 실적이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일 장 초반 관련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3.56%) 오른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1.36%) 상승한 15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1월 국내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하며 내수 회복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판매는 지역별로 엇갈렸으나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76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다만 국내 판매는 9.0% 증가하며 내수 시장에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세단과 SUV,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르게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같은 기간 국내 4만3107대, 해외 20만2165대, 특수 285대 등 총 24만55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특수 판매를 제외한 기준으로 국내 판매는 12.2%, 해외 판매는 0.4%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4만7788대가 판매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셀토스(2만6959대), 쏘렌토(1만9770대)가 뒤를 이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388대 판매돼 최다 판매 모델로 집계됐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