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당구 문의면 도원리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6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말까지 29.72㎞에 달하는 상수관로를 매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하수 의존으로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뭄 시 물 부족에 시달리던 696가구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겨줄 전망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며, 미보급 지역을 지속 발굴해 단계적 확대를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 준공 후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급수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뒤 계량기 설치가 완료되면 즉시 수돗물 이용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청주시는 오송읍 공북리 등 16개 지역에 63억원을 들여 36㎞ 관로를 설치하며 784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한 바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