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4·6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남구청이 현장대응반을 가동했다. 16일 오전 5시쯤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된 뒤 불길이 확산하면서 오전 8시50분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구에 따르면 강남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은 인력 1258명과 장비 106대를 투입해 산불로 번지는 걸 저지했고, 오후 1시28분 화재 완진을 선포했다. 165세대 258명이 대피를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강남구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함께 이재민 보호를 위한 대피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임시 거처 마련 등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
또 화재 발생 직후 즉시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이재민 보호와 생활 지원에 나섰다. 이재민들은 구룡중학교 강당에 임시 대피해 있으며, 구는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호텔 등 보다 안정적인 임시 거처로 순차적으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호물품도 즉시 확보·배치해 구룡중학교에 대피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 수습과 이재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거·생활 지원이 즉시 작동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