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김규환 전 의원 포렌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휴대전화 등 압수품에 대한 포렌식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8일 오전 10시쯤부터 임 전 의원 휴대전화 등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을 하고 있다. 임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9시57분쯤 수사팀 사무실에 출석했고 포렌식을 참관하고 있다. 임 전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통일교 측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15일 임 전 의원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압수수색에서 임 전 의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전날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사건은 지난 6일 출범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로 이첩될 예정이다. 합수본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이 본부장을 맡으며 검찰 25명, 경찰 22명 등 총 47명 규모로 구성된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