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는 '사상 첫 10억 시대'...일정도 못 정한 채 LIV로 눈돌리는 男골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LPGA, 작년 12월 31개 대회·347억 원 확정 발표
KPGA 정규투어는 1월 7일 현재 일정 미공개 상태
한국 남자 선수 8명, LIV 골프 프로모션 출전 도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6시즌을 앞둔 한국 프로골프계 대조를 보이고 있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 작년 31개 대회에 총상금 347억 원 규모의 일정을 확정 발표, 사상 처음 '전체 대회 10억 원 이상' 시대를 열었다. 반면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는 7일까지 올 정규투어 일정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자 선수들은 미국 LIV 골프 프로모션에 도전장을 내며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KLPGA가 발표한 2026시즌 일정에 따르면 총상금은 347억원, 대회당 평균 약 11억 2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346억원보다 약 1억 원 증가한 수치다.

KLPGA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갤러리. [사진=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작년보다 1억원 증액돼 10억원으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3억원이 증액돼 총상금 15억원으로 상금이 대폭 늘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제48회 KLPGA 챔피언십,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각각 총상금 15억 원으로 빅4 구도를 형성했다. 올 3월 태국에서 총상금 12억 원 규모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에는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10억원), DB위민스 챔피언십(12억 원), 10월에는 12억원 규모의 오픈 대회가 신설 되는 등 4개 신규 대회가 추가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KPGA 정규 일정은 7일까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기업들의 마케팅 예산 축소와 DP월드투어, 일본골프투어(JGTO) 등 해외 투어의 일정 조율, 방송 중계권료 협상 등이 그 이유로 알려졌다.

KPGA가 완전히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2월엔 태국 방콕에서 윈터투어 대회를 연다. 하지만 이는 비정규 동계 대회다. 올 시즌 정규투어와는 별개다. KLPGA가 이미 전체 시즌 일정을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KPGA는 '겨울 임시 무대'만 마련한 채 본 무대 설계는 아직 진행 중이다.

이런 공백 속에서 한국 남자 선수들은 LIV 골프 프로모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LIV골프는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2026시즌 출전권 3장을 놓고 LIV골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는 김홍택, 왕정훈, 박성국, 전가람, 김재호, 김영수, 이수민, 황도연 등 8명이다. 2025 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김홍택, 골프존 오픈 우승자 박성국,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전가람,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김재호 등 KPGA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LIV 프로모션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상위 2명에게 2026 LIV 골프 정규 시즌 출전권이 주어지고, 상위 10명에게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이 부여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약 21억 7000만원)다.

LIV 골프에 도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대회 총상금이 2500만달러(약 362억434억원), 개인전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약 58억원) 수준으로 국내 투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작년 시즌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서 뛴 장유빈은 개인전 최종 순위 53위를 기록해 2026시즌 시드 확보에 실패한 뒤 프로모션 출전을 포기하고 국내 유턴을 선택했다.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