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방세 수입이 2025년 18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시민 납세 의식과 공무원 노력으로 3고와 조선업 불황을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와 조선업 침체로 8년간 지방세 1700억 원 미만에 머물렀다. 지난 2024년 1788억 원을 달성하며 반전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조선업 업황 개선과 시민 자발적 납부가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했다.
지난해 '납세자가 주인인 세정'을 키워드로 자동차세 카카오톡 창구를 열어 연납·환급을 간편화했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으로 세무 궁금증을 풀고, 알쓸부잡 책자로 취득세 안내와 셀프등기 방법을 알렸다.
성실납세자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고, 펀펀 어린이 세무교실을 통해 미래 납세자를 양성했다. 부서 내 '킹왕짱' 동료 선정으로 수평적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
시는 2026년 지방세 목표를 1700억 원으로 107억 원 증액 편성한다. 납세자 친화 세정과 숨은 세원 발굴, 체납 징수 협업으로 재정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속 시민들의 자진 납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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