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연말·연초 해돋이 여행 등으로 이동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24, 25, 31일과 다음해 1월 1일 경부·호남·전라·강릉선 등 전국 4개 노선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특히 오는 24부터 25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를 1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또 해돋이객이 몰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는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를 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열차 승차권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전국 철도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철도와 함께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