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B증권에서 17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관세 우려 말끔히 잠재운 호실적'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7.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영원무역 리포트 주요내용
DB증권에서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3분기 연결 매출 1조 2,047억원(+12.8%YoY), 영업이익 1,812억원(+73.4%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실적 시현. OEM 달러매출 전년 동기비 11% 신장, 관세 영향에도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익률 개선. Scott 매출 원화 15%, 스위스프랑 기준 +5% 성장. 영업적자는 전분기 대비 약 60억원 감소.'라고 분석했다.


◆ 영원무역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70,000원 -> 95,000원(+35.7%)
- DB증권, 최근 1년 中 최고 목표가 제시
DB증권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5,000원은 2025년 10월 15일 발행된 D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0,000원 대비 35.7%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DB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12월 05일 57,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5년 01월 15일 최저 목표가인 53,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보다 상승한 가격인 95,000원을 제시하였다.


◆ 영원무역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4,571원, DB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D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4,571원 대비 12.3%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100,000원 보다는 -5.0% 낮다. 이는 DB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영원무역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4,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0,375원 대비 40.1%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영원무역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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