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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디에 F-35 판매 승인할 것"...이스라엘 반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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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18일 회담에서 최종 발표할 듯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요청한 최첨단 5세대 F-35 스텔스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F-35를 (사우디에)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8일 예정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백악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도널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우디는 록히드 마틴이 제작하는 F-35 도입을 오래전부터 희망해 왔으며,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왕세자와 직접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최대 48대의 F-35 전투기 구매 의사를 밝혀왔으며, 국방부는 최근 관련 승인 심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결정은 중동에서 군사력 판도를 뒤흔드는 결정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미국은 중동에서의 이스라엘의 절대적 군사 우위를 보장하기 위해 F-35 판매를 극도로 제한해 왔다. 현재 중동에서 F-35를 보유한 국가는 이스라엘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 밖에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3일 사우디가 지난 수년간 중국으로부터 미사일을 구매하는 등 긴밀한 군사적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F-35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핵심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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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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